엔비디아의 새로운 산업혁명 엔진 될 블랙웰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은 어디일까요. 엔비디아예요. 엔비디아는 최근 기존 제품보다 더 진화된 차세대 인공지능 칩을 전격 공개했어요. 엔비디아의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이 '이 새로운 칩이 앞으로 새로운 산업혁명을 구동할 엔진'이라고 극찬한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엔비디아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칩은 무엇

 

개발자 컨퍼런스(GTC 2024)가 5년 만에 열렸어요. 만 석이나 되는 좌석을 가득 채운 장소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칩 B100을 공개했어요. 젠슨 황은 현재 최신 AI칩으로 평가 받는 H100보다 B100가 2.5배 연산처리 속도가 빠르다고 이야기했어요. 이 블랙웰은 최대 10조 개의 매개변수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훈련과 실시간 거대언어모델 추론을 지원한다는 설명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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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0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B100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것이 한층 진화한 초거대 AI가 출현할 수도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있어요. 젠슨 황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며 새로운 산업이 시작했죠. 블랙웰 등 AI기술은 매우 높은 가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어요. 질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기존 칩보다 성능이 엄청 개선되는 것이 체감되고 있는 듯하네요. 엔비디아의 영향력은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엔비디아의 성장은 어디까지

게임을 위한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회사로 시작한 엔비디아의 성장이 무서울 정도예요. 이제 엔비디아와 샘 알트먼 두 진영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이 재편되는 걸까요. 지금까지의 기술도 놀라웠는데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반도체 설계를 하게 되는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특이점이겠죠. 엔비디아는 이번에 AI 기술의 마침표라는 로봇의 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도 공개했어요. 엔비디아는 종합 AI회사로 진화하려는 목표를 드러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