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베라트롤은 심혈관계질환에 좋고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주위에 레스베라트롤 보충제를 섭취한 후 피부가 좀 더 탄력적으로 변하고 활력을 되찾았다는 분이 있어서 저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레스베라트롤은 어떤 물질이고 우리 몸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볼게요.
레스베라트롤이란
적포도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네, 바로 이 적포도주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 레스베라트롤이에요. 폴리페놀 중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레스베라트롤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인기도 많고 실제 섭취했을 경우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펠리페놀 성분 중 가장 많은 실험을 한 성분이라고 해요. 항산화물질이라서 의약품만큼의 구체적인 연구는 없지만 많은 수의 연구를 통해 노화 등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이 여러 번 증명되었다고 해요.
레스베라트롤의 효능
레스베라트롤의 효능은 다양해요. 레스베라트롤의 대표적인 효능은 심혈관질환 유병률을 낮춰주고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거예요. 혈관내피세포를 이완시켜주는 NO(nitric oxide산화질소)를 유지시켜 준다는 실험 데이터가 있는 만큼 혈압을 낮춰주거나 심혈관 부담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또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LDL콜레스테롤을 낮춰 죽상경맥동화 유병률이 낮추는 데이터도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그 효능이 다양한 것 같아요.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슈와 맞물려 레스베라트롤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어요. 인비트롤 기준이긴 하지만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섭취했을 때 감기의 지속시간을 낮춰준다고 하니 코로나에 걸리신 분들이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듯해요.
그래도 알고 계셔야 할 점은 심혈관계 질환에 확실히 효과가 있지만 약이 아니라 보조제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보다는 심혈관계 증상을 조금 낮춰주는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한국에는 단일제 레스베라트롤 없어
레스베라트롤은 와인 1L 당 2~3mg밖에 안 들어 있어요. 폴리페놀은 흡수가 잘 안 되는데 레스베라트롤도 폴리페놀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 안돼서 많은 양을 먹는 게 중요해요. 경제적 관점에서 봤을 때 적포도주에서 뽑아내기에는 비용적으로 무리가 있기 때문에 호장근이라는 식물 뿌리에서 주로 추출한다고 해요. 보충제의 경우 한 알에 100~500mg 정도 들어 있는 알약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레스베라트롤은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허가가 나지 않아 국내에는 부원료로 넣은 제품만 있어요.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성분을 잘 보고 얼마나 들어있는지 비교한 후 구매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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