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질환에 관심이 많으시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도 나이가 드는데요
비교적 젊은 나이에 혈관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저도 요즘 부쩍 혈관에 신경 쓰게 돼요
그럼 동맥경화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동맥경화의 정의
동맥경화는 동맥혈관 벽에 지방 세포와 칼슘이 침착되면서 발생해요. 건강한 동맥은 탄력이 있어서 혈압을 잘 조절하고 혈관이 막혀 터질 위험이 낮아요. 운동을 하면 혈압이 높이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해서 혈관이 터지지는 않는 거죠. 그러나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모든 위험이 증가하고 환자들은 언제나 시한폭탄을 갖고 다니는 것과 같은 상황이 돼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에서 동맥경화라는 진단을 받으면 혈관에 지방이 끼는 것이 걱정돼 저지방 식사를 하거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처방받아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칼슘이에요.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불행히도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속도가 빠른 분들은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이 더 높다고 해요.
동맥경화 완화 방법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완화시켜주는 효과적인 비타민이 있어요. 바로 혈관 벽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는 비타민k2예요. 비타민k2는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혈관 벽이 굳지 않도록 해줘요. 혈관벽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단백질인 MGP(Matrix GLA Protein)이 비타민K2에 들어 있어 MGP를 활성화시켜주거든요. 이와 관련된 실험이 있는데요, 환자들에게 비타민K2(MK-7)을 하루 180mcg씩 먹게 하고 관찰했더니 혈관에 칼슘 침착이 멈춘 것뿐 아니라 이미 침착되어 있던 칼슘도 감소한 것이 관찰된 거예요. 6주 정도 복용했을 때 37%가 감소된 것이 관찰됐고 12주간 복용한 결과 53%가 감소하면서 칼슘이 반절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k2 영양제를 고르시면 혈관 관리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타민k2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케일, 갓, 근대, 파슬리, 시금치, 낫또,비트 등이 있어요. 그중 비타민k2 함량 면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낫또가 월등해요. 낫또는 100g당 1103mcg이 들어 있어요. 이게 하루권장량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치예요. 케일은 100g 당 817mcg이라 하루권장양의 7배 조금 안 되는 양이 들어있거든요. 저는 케일도 낫또도 안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건강을 위해 조금씩 먹고 있어요. 그것 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알약으로 나온 비타민도 챙겨 먹고요. 비타민k2는 보통 육류보다는 채소에 풍부해요. 그래서 고혈압 환자들에게 채식을 권장한다고 해요. 비트에도 비타민k2가 풍부한데요, 뿌리보다는 잎사귀에 더 많고 특히 요리를 해서 열을 가했을 때 비타민k2가 증가한다고 해요. 비트는 섭취 시 몸에서 하는 일이 많아 정말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비트는 비티민k2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산화질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혈관벽을 건강하게 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줘요.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는 거죠. 비트도 가루로 파는 제품이 있으니 복용하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겠네요.
그러나 뭔가를 챙겨 먹는 것보다 피해야 할 음식들을 먹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시죠.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가리지 않고 다 먹으면서 비타민k2 좀 먹는다고 절대 혈관이 깨끗해지지 않잖아요. 많은 분들이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이 부분을 많이 보셨을 테니 우리 몸에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것을 피하는 식사를 하도록 해요. 그리고 또 하나, 먹는 음식과 관련해서 잘못된 조언들이 너무 많은데요 적당량의 염분과 지방은 섭취를 해주셔야 혈관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극도의 저염식과 저지방식은 피하시길 바래요. 막 먹으라는 것이 아니고 극도의 저염, 저지방 식사 말이에요. 오해마시고요. 특히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더 위험하다고 하니 탄수화물 섭취에 유의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동맥경화에 대해 알아봤어요
삼십대인데도 고혈압약이나 고지혈증약을 드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요
뭔가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건강은 있으 때 잘 지켜야 하는 거 아시죠?
다들 건강 챙기면서 편안히 사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hea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모의 정의 및 원인과 치료법 (0) | 2022.11.30 |
---|---|
갑상선암의 정의 및 증상과 진단 (0) | 2022.11.28 |
접촉성 피부염의 종류 및 양방과 한방 치료 방법 (0) | 2022.11.23 |
공황장애의 정의와 원인 및 치료 방법 (0) | 2022.11.21 |
장경인대증후근 정의와 원인 및 치료법 (0) | 2022.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