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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나는 위치와 덜 나게 하는 방법

by 통통한 통통이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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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왜 흰머리가 나는지 알아봤어요. 그럼 오늘은 희머리가 나는 위치에 따른 이유와 어떻게 하면 흰머리가 덜 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많이 쓰는 뇌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 흰머리 위치

 

흰머리카락-변화-과정
흰머리 변화 과정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노르에프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돼서 멜라닌 줄기세포의 기능 저하를 불러오고, 또 이것이 멜라닌 색소 공급도 저하시켜 흰머리가 생긴다고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죠. 그래서 누군가는 앞쪽에 흰머리가 많이 나고 또 누구는 옆에 많이 나는 등 흰머리가 나는 위치가 다른 거라고 해요.

 

즉 흰머리는 많이 쓰는 뇌 부위에 따라 위치도 달라져요. 계획을 많이 하고  깊은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전두엽을 많이 써서 앞머리 쪽에 흰머리가 많이 나고 부정적인 말이나 화를 많이 내는 분들은 측두엽에 흰머리가 많이 난다고 해요. 또 깊은 사고를 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거나 큰 흐름을 읽는 분들은 두정엽을 많이 써서 윗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나고, 시각 같은 감각을 많이 쓴 분들은 후두엽 부근의 뒷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난다고 해요. 흰머리가 어디에 많이 몰려 있는지 관찰하면 내가 어떤 뇌를 많이 썼는지 알 수 있고 어떤 때 쉬어주는 것이 좋은 지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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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덜 나게 하는 방법

그럼 어떻게 하면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해요. 스트레스가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막아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해요. 예를 들면 명상같이 바로 하기 쉽고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행동이 좋아요. 명상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이 시간 날 때마다 잠깐씩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명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틈틈이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두 번째는 일을 하는 중간에 잠깐씩 쉬어주는 것이에요. 특히 퇴근 후에는 회사 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긴장 상황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해요.

 

세 번째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는 거예요.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송과체에서 나와 우리 몸의 림프를 정화하고 재생을 돕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반드시 잠을 주무셔야 해요. 이 시간에  머리카락이 자라고 멜라닌 줄기세포에서 멜라닌을 만들어 우리 몸을 재생시키는 과정이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깊게 잘수록 재생효과가 좋다고 하니 일찍 주무시길 바래요.

 

네 번째는 항산화 음식을 먹는 거예요. 몸에 좋은 색깔이 있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기 위해 다소 귀찮더라도 다양한 요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꾸준히 섭취하면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햇빛을 자주 쬐는 것을 추천해요. 우리 몸은 원래 햇빛을 받으면 피부로 멜라닌 색소가 나오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꾸준히 햇빛을 쬔다면 멜라닌 색소가 피부로 나오면서 검은 머리카락이 유지된다고 해요.

 

 

흰머리에 대한 고민 많이 하셨죠. 이미 하얗게 된 머리는 어쩔 수 없지만 있는 머리카락라도 지키려면 오늘 당장 위의 다섯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겠어요. 저도 흰머리 때문에 속상한데 지금 이 순간부터 위의 생활습관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럼 다들 동안 머리카락을 사수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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