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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

겨울에 조심해야 할 심혈관질환의 정의 및 예방법

by 통통한 통통이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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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던데 정말 그 말이 사실일까요. 네, 맞아요. 겨울에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오늘은 겨울철 조심해야 할 심혈관질환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심혈관질환의 정의

심혈관질환이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병이에요. 평소 혈액이 건강하지 않아 피가 뭉치는 혈전이 혈관 내에 생기면 혈관을 막게 되고 그렇게 혈관이 좁아지면 심한 경우 피가 심장에 돌지 못해 사망에 이르기도 해요.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에는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어요.

 

 

겨울에 심혈관질환이 많아지는 이유

왜 겨울에 심혈관질환에 더 유의해야 하는 걸까요. 보통 건강한 혈관은 적절한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되는데 혈관이 좁거나 이미 염증이 있어서 손상된 혈관은 혈관 내부가 딱딱해져 있어 혈전이 생기거나 혈압이 쉽게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은 상승해요. 그래서 겨울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같은 증상이 갑자기 일어나기 쉬워져요. 심혈관질환은 요즘 같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나 기온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환절기에 특히 유의해야 해야 해요. 평소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고혈압이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돼 혈관이 탄력을 잃고 두꺼워지고, 혈관에 지방 등의 침전물이 끼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압력은 점점 높아져요.

 

 

심혈관질환 증상과 예방법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면 가슴이 아프고 저리기도 하고, 쉽게 숨이 차고 몸이 붓고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고 해요.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럼 추운 겨울철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체온유지가 중요하므로 발열소재의 옷을 입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운동 후에는 반드시 땀을 닦아 젖은 채로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요. 일반적으로 아침에 혈압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들은 새벽에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해요.

 

당연히 만병의 근원인 흡연과 음주도 자제해야겠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과음은 혈관을 갑작스럽게 팽창시켰다가 수축시키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특히 심장과 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줘요. 겨울에는 되도록이면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그 외에 짠 음식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고지혈증을 유발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할 심혈관질환에 대해 알아봤어요. 심혈관질환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다들 추운 겨울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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