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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하지경련의 정의와 원인 및 예방법

by 통통한 통통이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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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쥐가 나서 깬 경험 있으시죠. 저는 가끔 있는데 언제 쥐가 났을까 하고 떠올려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그런 일이 유독 많이 일어난 것 같아요. 쥐가 나면 무방비 상태에서 고통을 느끼니까 더 아프고 놀라죠. 오늘은 야간하지경련에 대해 알아볼게요.

 

 

야간하지경련의 정의

야간하지경련-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잠을 자는 동안 다리근육이 갑자기 강하게 수축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현상을 야간하지경련이라고 해요. 쉽게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게 야간하지경련이죠. 야간하지경련은 다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낮아져요. 야간하지경련은 보통 몇 초 간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5분에서 10분까지도 지속된다고 해요.

 

 

원인

야간하지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잘 모른다고 해요. 하지만 다음에서 말씀드릴 몇 가지 것들이 야간하지경련이 발생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첫째, 낮 동안 긴 시간 서 있으면 경련이 잘 생긴다고 해요. 따라서 잠깐씩 앉거나 다리를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것마저 어려운 경우에는 한쪽 발을 들고 들어올린 다리를 반복적으로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하면 좋다고 해요.

 

둘째, 운동을 하면 쥐가 날 수 있어요. 축구 같은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젖산이라는 물질이 나와요. 운동한 다음날 근육이 아픈 이유가 바로 이 젖산 때문이죠. 젖산이 몸에 축적되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경련이 나타날 수 있어요. 평소보다 더 심한 운동을 한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어요. 운동을 많이 한 날은 자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을 여러 번 하고 가볍게 마사지를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셋째, 술을 먹으면 야간하지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요. 6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하지경련의 연구 결과 술을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야간하지경련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알코올이 근육섬유를 손상시켜 탈수를 일으키는데 탈수가 되면 다리에 경련이 더 잘 생기거든요. 탈수가 되면 근육이 약화되고 쉽게 경련이 나타나는 악순환에 빠지게 돼요. 탈수가 되지 않으려면 적절하게 수분을 섭취해야 해요.

 

 

예방법

자기 전에 다리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밤에 쥐가 날 확률이 낮아진다고 해요. 빈도뿐만 아니라 강도 또한 줄어든다고 하니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해요. 발뒤꿈치로 걷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평소 발뒤꿈치로 걷는 연습을 하면 근육이 강화되면서 경련을 예방할 수 있어요. 다리 마사지도 쥐가 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자기 전에 종아리나 발을 마사지하면 다리 근육이 이완돼서 자는 동안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또 바나나 같은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마그네슘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 효과도 있고 잠을 잘 자게 해주기도 해요.

 

이런 예방법으로도 야간하지경련이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는 것을 권해요. 간혹 드물지만 심장혈관 질환이 있거나 간경화, 신장 질환, 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다리신경질환, 다리쪽의 혈관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야간하지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요. 

 

 

저는 마그네슘제와 바나나, 아몬드 같은 것을 많이 먹었던 게 도움이 됐어요. 또 쥐가 날 때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가락쪽이 몸을 향하도록 발바닥을 쭉 펴주니 쥐가 금방 풀리더라고요. 오늘은 야간하지경련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리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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