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수학 문제에 칠교로 모양 만드는 문제가 나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첫째 아이가 어렸을 때 칠교를 자주 갖고 놀았는데 재미로 갖고 놀던 칠교놀이가 수학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지 그때는 몰랐거든요. 장난감처럼 잘 갖고 놀아서 그랬는지 칠교 관련된 문제는 모두 클리어하더라고요. 오늘은 아이 학습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퍼즐리아 칠교에 대해 리뷰해 볼게요.
수학적 사고에 필수인 칠교
칠교놀이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수록되어 있고 수학에서 도형을 학습하는 데 활용돼요. 일곱 개의 도형을 가지고 여러 가지 동식물을 형상화하는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도형의 모양과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와 상상력이 키워져요. 결국 이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놀이로써 수학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앞으로 아이가 수학적 사고를 익히는 것은 물론 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퍼즐리아 칠교 리뷰
퍼즐리아 칠교는 동물, 생물/탈 것, 사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활용책자 두 권과 철시트 책받침과 자석칠교로 구성되어 있어요. 칠교는 직각삼각형 5개, 정사각형 1개 평행사변형 1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직각삼각형은 가운데를 기준으로 두 개의 직각이등변삼각형이 360도 회전되어 삼각형과 평형사변형으로 모양을 바꿀 수 있어요. 도형의 모양이 바뀌는 걸 아이가 스스로 구현함으로써 도형의 형태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응용력을 길러줄 수 있어요.
퍼즐리아 자석칠교는 부산국제발명 신기술 창업박람회에서 우수상을, 키즈 앤 에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해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재미로 갖고 놀았는데 수학문제에 칠교가 나오니 스스로 칠교를 가지고 와서 이런저런 모양을 만들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더라고요. 작은 녀석이 놀이를 했던 기억 때문인지 '식은 죽 먹기'라며 칠교 관련 문제들을 뚝딱 해치우는 게 신기했어요. 취학 전이나 초등 전 아이가 있다면 칠교놀이 적극 추천해요.
칠교의 유래
칠교는 중국에서 약 5천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지방에서 많이 가지고 놀았다고 하는데 이 놀이가 일찍부터 전래되어 주로 양반층에서 많이 행해졌다고 해요. 이 놀이는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재미있어서 19세기 초에 유럽과 미국으로 전해지며 널리 퍼졌어요.
정사각형의 평면을 일곱 조각으로 나누어서 여러 가지 형상을 꾸미는 이 놀이는 할수록 사고력이 길러진다고 해서 지혜판이라고도 하고 서양에서는 탱그램(Tangram)이라고도 해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두 명 이상일 때는 편을 나누어 겨룰 수도 있어요. 칠교 말고도 조각 맞추기 놀이가 많지만 도형 일곱 개로 구성된 칠교가 치밀하고 완성도가 높다고 해요.
칠교는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놀이인데 요즘에도 많이 행해지고 심지어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이니 정말 역사가 깊고 그만큼 우수한 놀이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재미있게 갖고 놀았고 칠교를 갖고 노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다양한 사고를 하는 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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