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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

흉터의 정의 및 치료 방법

by 통통한 통통이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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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가 생겨서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올 봄에 잡티 제거 레이저를 받고 얼굴에 흉터가 생겨서 고민이 많았어요

잡티 제거 후 몇 개월이 지나도 흉터가 작고 빨간 점처럼 남아 없어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흉터 제거를 위해 얼마 전부터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이라니 얼마나 속상한지요

오늘은 저도 궁금한 흉터 제거에 대해 알아볼게요

 

 

 

흉터의 정의

수술흉터-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흉터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을 받게 될 때 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반응이에요. 우리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표피층에만 상처가 나면 흉터가 잘 남지는 않지만 표피층 아래의 진피층과 그 아래 부분까지 손상되면 흉터가 남게 돼요. 특히 뼈나 인대 같은 장기 부분의 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정형외과 수술 같은 경우는 피부의 모든 층에 손상을 줄 수밖에 없어 흉터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수술 흉터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수술 자국을 따라 하얗게 일자로 뻗은 흉터예요. 얼굴에 성형 수술할 때 많이 남는 흉터예요. 두 번째는 튀어나오지 않고 수술 자국을 따라서 벌어져 눈에 띄는 흉터예요. 어깨나 무릎 같은 정형외과적 수술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상처가 벌어지면서 발생해요. 세 번째는 부풀어오르는 흉터예요. 흔히 비후성 흉터라고 부르고 봉합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봉합이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 생겨요. 네 번째는 훙터가 수술 자국을 벗어나 크게 부풀고 딱딱해지는 켈로이드예요. 켈로이드는 수술 자국 주변 부위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요.

 

 

 

흉터 예방법

흉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흉터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해요. 수술 부위가 움직이면 상처가 붙었다가 떨어지게 돼요. 이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수술 부위의 회복이 자연스럽게 지연되면서 흉터가 커질 수 있어요. 수술 후에는 상처 부위가 빠르게 붙을 수 있으니 수술 초기 기간에 움직임을 최소화해 흉터의 발생도 최소화해야 해요. 그러나 관절 수술 같은 경우에는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서 재활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는 보습을 유지해야 해요.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의 재생력이 떨지므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도록 해요.

 

 

 

흉터의 치료 방법

흉터의 치료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흉터 부위에 주사해서 흉터 부위의 가려움이나 딱딱한 부분들을 줄여요. 하지만 스테로이드의 용량에 따라 주사 부위가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레이저예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많이 하는 시술로 흉터를 다듬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부분 보통 앞서 말한 스테로이드와 병행해서 치료해요. 레이저의 경우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상대적으로 여러 번 시술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세 번째는 흉터성형술이에요. 흉터성형술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경우에 시행할 수 있어요. 흉터가 자리잡은 6개월에서 1년 뒤 흉터성형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흉터 치료는 흉터를 완전히 없앤다는 생각보다는 미관상 보기 안 좋은 부분을 최대한 줄여준다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게 흉터로부터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해요.  

최근의 치료는 레이저로 빨리 치료하기예요. 불과 7~8년 전만 해도 8주 정도에 치료를 권장한다고 했지만 최신 논문에서는 2주부터 치료를 권장한다고 해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일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는 3주 정도에 흉터치료를 시작하는 곳도 볼 수 있어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조금 시기를 달리 볼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확실의 흉터 치료의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해요. 예전에는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6개월에서 1년이 지나야 흉터가 완성된다는 게 정설이었지만 지금은 레이저 기술이 발달해서 조기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해 흉터 자국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우리 몸은 상처가 생기면 빨갛게 됐다가 딱딱해졌다가 울퉁불퉁한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어요. 상처라는 피부의 급박한 응급상황으로 종료시키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상처가 생기면 혈관이 증가하고 섬유 모세포들이 섬유조직을 만들어내요. 그런 것들이 과다해질 때 흉터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때 이런 섬유조직이 만들어지기 전에 레이저를 피부에 쏘면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흉터의 섬유조직을 수축시켜서 흉터 자국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조기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는 거고요.

레이저 치료는 보통 3주 간격으로 5회를 기본으로 해요. 수술 후 실밥 자국이 남거나, 흉터가 튀어나거나, 개나 고양이에 물리거나, 까맣게 색소침착이 되는 등의 흉터 같은 경우도 그냥 놔두지 말고 조기에 치료하면 흉터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네요.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알맞은 병원을 찾아 흉터라는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나시길 바래요

저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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