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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

글루타치온의 효능 및 복용법

by 통통한 통통이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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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곤을 자주 느끼는 편인데요.

피곤할 때 글루타치온을 복용하면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몇 달 전부터 먹고 있거든요.

복용해보니 저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그런데 글루타치온이 잘 안 맞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글루타치온에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글루타치온의 효능

 

글루타치온-이미지
출처: shuttestock

 

 

요즘 건강 제품 중에 글루타치온이 참 핫하죠. 입안에 붙이는 방식의 제제가 히트를 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것 같아요. 특히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빈번하게 광고를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익숙한 이름이 되고 있죠. 글루타치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복용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라고 해요. 이미 우리 세포에서 글루타치온은 스스로 생성되거든요.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의 간에서 만들어져요. 간에서 글루타치온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돼요. 우리 간에는 해독 시스템이 있는데 독성 물질들을 해독할 때 글루타치온이 그 과정에서 전방위적으로 쓰여요. 그래서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간의 항산화 능력이 떨어지면서 독성 물질이 자꾸 쌓여 피곤한 증상들이 나타나죠. 

국내에서는 에바치온이라는 의학품이 유일하게 글루타치온 성분 자체로 인정받았어요. 에바치온의 성분은 환원형 글루타치온으로 해독성 간장약으로서의 효능이 인정되고 있어요. 요즘 글루타치온 제품이 많이 팔리는 만큼 가끔 품절대란이 일어나기도 해요. 하지만 에바치온은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에바치온이라는 원료 자체가 등급이 높은 좋은 원료이고 그것을 의학품회사에서 수입하다 보니 높은 가격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요.

해외에서는 고함량 글루타치온을 구입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약물중독이나 자가중독의 효과가 입증되어 일반의학품으로만 허가되었어요. 현재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엄밀하게는 글루타치온이 아니라 글루타치온이 일정량 함유된 효모제품이에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도 마찬가지여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그렇다고 효모제품에 글루타치온 함량이 적은 것은 아니라고 하니 잘 비교해보고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고 해요. 다만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의 형태로 나오다 보니 식약처에서 제품의 검증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고 해요. 

 

 

 

글루타치온의 복용법

30대 이후부터는 체내의 글루타치온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급격히 떨어져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은 글루타치온을 보충해주시면 좋아요. 글루타치온에는 미백 효과가 있어서 기미나 검버섯의 완화에도 도움이 돼요. 무엇보다 피로감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복용하면 도움이 돼요. 외관상 근육단백질이 부실해 피부에 탄력이 없고 칙칙하면서 냉증이 있는 분들이 글루타치온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모두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해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느낌이 있거나 복부비만이 있고 식성이 좋은 분들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런 분은 글루타치온보다 실리마린이나 아르기닌, 이담제 같은 해독성 간장약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전문가와 상의해서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못 보는 분들은 실리마린, 아르기닌, 아담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맑아지고 피로도 빨리 개선되는 동시에 지방간까지 좋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요.

글루타치온은 미백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특히 할리우드의  비욘세가 글루타치온주사를 맞고 나와 더 유명해졌어요. 주사제에는 글루타치온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어서 미백의 효능을 극대화해 피부가 놀랄 정도로 뽀얗게 된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영양주사들이 그러하듯 그 효과가 고작  3~4일 뒤면 사라져 현실적으로 며칠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적당량을 구강으로 복용하면서 천천히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해요.

글루타치온은 순수한 글루타치온 함량만으로 하루에 최소한 500~1000mg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건조효모 글루타치온에는 순수한 글루타치온이 아니라 건조효모도 포함되어 있으니 실제의 글루타치온 함유량을 비교해보셔야 해요. 대략 순수한 글루타치온 함량이 2.5~50% 내외로 들어 있다고 하니 잘 계산해보고 구입하시길요. 글루타치온은 1000mg 이상을 복용한다고 해도 부작용이 딱히 없다고 하네요. 미백이나 기미 개선을 이유로 복용할 때도 매일 500~1000mg 정도를 추천한다고 해요.

요즘은 패치나 설하정으로 나온 제품들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잖아요. 패치나 설하정은 순수한 글루타치온이 30~65mg 정도 들어있다고 해요. 피부 미용을 위해 드신다면 최소 10장 이상을 붙여야 하니 알약 형태의 순수 글루타치온 함량을 따져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외에는 글루타치온이 건강식품으로 많이 출시되어 있고 500mg이 함량된 제품이 많다고 하니 직구를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리포조말 형태의 제품들도 있어서 낮은 함량으로 효과를 극대화시킨 제제들도 꽤 있고 꼭 함량만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원료의 질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부가 성분들도 따져서 구입하시면 좋을 듯해요.

참고로 글루타치온 제제를 복용할 때 비타민c, 밀크시슬, NAC(N-아세틸시스테인), 알파리포산, 셀레늄 같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방울양배추, 청경채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파, 아보카도, 아마씨, 생선이나 닭가슴살 같은 저지방 단백질과 견과류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글루타치온이 간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니 그동안 제가 피곤했던 이유가 간이 안 좋아서 그랬나봐요.

글루타치온 복용 후 효과를 많이 본 걸 보면요.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도 밝아진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네요.

저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리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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